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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1527

가을, 노트에 쓰다/ 희망 박숙인님의 시향입니다!~^* 가을, 노트에 쓰다 / 희망 박숙인 그리움이 노을처럼 붉어져 가도 이 뜨거움이 한낱 사치려니 하다가 우체국 한 번 들리지 못했는데 붉은 시월이 지는 이즈음, 마음속에 푸른 이름을 부르면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야 그리움으로 채우며 살아온 날이었것만 가끔 쓸쓸함이 내 .. 2008. 11. 4.
우리 함께 할 때 소중함을 【동목의 낙원의 편지】 우리 함께 할때 소중함을 살아가면서 서로를 소중히 그리고 아끼며 살아야합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같기에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서로 함께 있을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 2008. 11. 2.
가을 속으로/묵은지님의 시향과 함께~^* [가을속으로/묵은지] 그대와 함께라면 외롭고 어두운 길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홀로 남겨 두지 마세요. 그 쓸쓸함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의 바다에 홀로 남겨진 조각배 입니다 아름다움을 나누고 함께 느끼며 더운 눈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계시든 그대는 나의 .. 2008. 10. 29.
가을 속으로 / 묵은지님의 시향과 함께 ~^* [가을속으로/묵은지] 그대와 함께라면 외롭고 어두운 길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홀로 남겨 두지 마세요. 그 쓸쓸함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의 바다에 홀로 남겨진 조각배 입니다 아름다움을 나누고 함께 느끼며 더운 눈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우리이고 싶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계시든 그대는 나의 .. 2008. 10. 29.
가을에는 / 오광수 (영상:소라)님의 가을향과 함께~~~^* * * 가을에는 모두 떠난다 하여 모두 쓸쓸하다 하여 우리들의 마음도 떠나는 물결이고 싶은가 봅니다. 가을산 황홀한 단풍이 가득히 안아 주네요~ 함께 사랑한다 마음 보냅니다. 천년그리움님들께 오늘 하루도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라며, Seattle의 가을 단풍 한아름 보냅니다, 동목 올림 2008. 10. 29.
너를 사랑 하고도 / [靑夏]허석주님의 시향과 함께~^* 너를 사랑 하고도 / [靑夏]허석주 가 을 ! ..... 너를 사랑 하고도 영원히 함께 못한 날들 갈잎에 돛을 달고 하늘 바다 노저어 가자 애처러운 눈빛 먼산 돌아 가지끝 설때 잠긴 빗장을 열고 구겨진 날을 다시펴보자 차마 말하지 못한 가슴 저리는 그리움은 산을 불태우고 강을 피빛으로 물들인다 훌쩍이는.. 2008. 10. 28.
가을사랑/巢庭현명화님의 갈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날 되시길~^* 가을사랑/巢庭현명화님의 갈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날 되시길~^* 가을사랑/巢庭현명화 가을이 으스스 뼈를 갉는 소리가 들립니다 낙엽지는 소리가 가슴에 떨어집니다 고즈넉한 거리에서 가을은 서성이다 내리치는 찬비에 발등을 찍혀 소스라칩니다 이제는 떠나야 할 때가 왔습니다 저 모퉁이 .. 2008. 10. 28.
당신이 웃는 모습은 사랑입니다 동목의 낙원의 편지】 [당신이 웃는 모습은 사랑입니다] 당신의 웃음은 마술을 부립니다 슬퍼지면 웃는 당신 모습을 상상만해도 듣기만 당신이 웃는 모습은 신선합니다 웃는 모습에서 사랑이 커져가고 꼼짝없이 사로 잡는 보이지 않는 사슬과 같습니다 체면에 걸린 듯 즐거워 집니다 당신의 웃음은 .. 2008. 10. 28.
나는 거기에 서 있었다 / 박성환님의 시향과 함께~^* 나는 거기에 서 있었다 /박성환 지난 봄처럼 물뿌리개를 든 채 나는 거기에 서 있었다 한 개, 두 개, 세 개 반짝거리며 뽀얗게 움이 틀 것만 같아 나는 거기에 서 있었다 정성들여 가꾸던 열매 다 키워내고 나면 시들지 않는 게 뭐가 있겠냐만은 푸르던 그날 다 잊고서 말라버린 이파리 하나, 둘 떨구는 .. 2008. 10. 28.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동목의 낙원의 편지】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아침이면 .....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픈.....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 2008. 10. 28.
제자리 타령 / 정산 김 용 관님의 시향과 함께~! 제자리 타령 / 정산 김 용 관 스님은 바랑 속에 주소도 없이 이름 없는 어느 골자기에 머물다 새벽닭 울음을 등에 지고 구름 같은 길을 떠나버리니 머무는 곳이 어디란 말인가. 물은 흘러 흔적만 남고 봄철에 만개한 꽃 그림자는 오고 간데 없다 돌담에 민들레 달빛에 취하여 분분이 나는 정 은밀히 풀.. 2008. 10. 27.
사십대는 가슴이 시려오고 [동목의 낙원의 편지] ♡ 사십대는 가슴이 시려오고 ♡ 바람불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 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는데...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몸은 소름으로 퍼져가고 푸른빛 하늘에 솜털 구름 떠다니는 날엔 하던 일 접어두고 홀연히 어디엔가로 떠나고 싶은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 2008. 10. 27.
작은 행복의 아침/ 雪花 박현희님의 고운 시향과 함께~^* ♣ 작은 행복의 아침 / 雪花 박현희 ♣ 이른 아침 눈을 뜨면 곁에 잠든 당신의 아내 또는 남편을 바라보세요. 당신과 당신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바로 당신 자신의 모습이랍니다.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힘껏 끌어 안아주세요. 작은 행복으로 맞이하는 아침.. 2008. 10. 27.
낙엽 (落葉) - 이 해 인 * 낙엽이 거리를 메웁니다. 이별과 아픔으로 일그러진 표정에 안타까운 연민을 보내 봅니다. 천년그리움님들, 가을의 날 행복한 미소 가득하세요~ Seattle의 가을을 보내며, 동목 올림 2008. 10. 27.
거짓말(言)도 말(馬)처럼/김충길님의 시향과 함께~^* 거짓말(言)도 말(馬)처럼 글 .그림 김 충 길 가을걷이로 가자미 몇마리도 건질것 없는 어촌에서 밤늦도록 헌탁자에 둘러 앉아서 파도치는 물위에 샛하얗게 떠오는 달 보며 시름겨워 하는 아낙들 올가을에는 풍어일테니 아무 걱정 말라던 그이 조금만 돌보아 줄 뭐도 없어 저마다 애타는 가슴인데도 그.. 2008. 10. 27.
부모/이상원님의 시향과 함께~^* 부모/이상원 그 눈에 익은 들길 손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에도 눈길 한번 주지않고 뙤약볕아래 평생을 논밭 일구어서 자식들 다 제 세상 길로 들어서게 하시고 그 자식들이 제 자식 낳아 기르며 흰 머리 늘어가는 부모가 되어도 늙으신 부모님의 자식들 사랑하는 일은 날마다 앞산 넘어가는 세월처럼 .. 2008. 10. 27.
좋은 글과 음악이 가득한 곳에서 좋은글과 음악이 가득한 곳에서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 2008. 10. 27.
나무처럼 되고 싶은가 / 受天 김용오님의 시향과 함께~^* ); WIDTH: 620px; HEIGHT: 1205px"> 나무처럼 되고 싶은가 / 受天 김용오 매번 찾아오는 춘 삼월이면 산고의 고통을 참을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으면 그리하시게 여름이면 오뉴월 모진 풍파에 수족을 잘려도 푸른 마음을 너울너울 이어 갈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으면 그리하시게 가을이면 분신을 흙속에 묻어야 하.. 200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