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시와 영상1527 동목의 낙원의 편지】 사랑은.... 【동목의 낙원의 편지】 ♡ 사랑은...♡ 하고 있는 순간에도 하지 않은 순간에도 언제나 눈물겹다. 부끄럽지 않은 것... 흐르는 시간 앞에 후회하지 않는 것... 험난한 일이 앞에 닥쳐도 두렵지 않는 것... 창피하지 않는 것... 몇날 며칠을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 것... 막연히 기대하지 않는 것... 서로간에.. 2009. 2. 28. 따뜻한 사람 따뜻한 사람다가오는 봄 햇살을반기는 군상의 감성들...그래서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따뜻한 사람은 넘치지 않아 좋다.부족함의 가득함이 여유롭기만 하다.따뜻한 사람은 뜨겁지 않아 좋다. 가까이 가면 데일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깐따뜻한 사람은 돈이 따로 필요 없다. 언제나 가지고 .. 2009. 2. 28. 따뜻한 사람 따뜻한 사람다가오는 봄 햇살을반기는 군상의 감성들...그래서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따뜻한 사람은 넘치지 않아 좋다.부족함의 가득함이 여유롭기만 하다.따뜻한 사람은 뜨겁지 않아 좋다. 가까이 가면 데일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깐따뜻한 사람은 돈이 따로 필요 없다. 언제나 가지고 .. 2009. 2. 28. ♥━ 동목의 낙원의 편지 ━♥ 함께 있는 동안은 사랑하며 살아요 함께 있는 동안은 사랑하며 살아요 /동목지소영 함께 있는 동안은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멀지 않은 그때에 당신을 잃는다 해도 마주 보는 동안은, 아낌없이 주어요 세상은 품어 안기에, 크고 무겁지만 바람도 만가지 색깔이지만 이별의 유혹으로 우리, 흔들리지 말아요 너무 아파 때론, 숨이 멎을지도.. 2009. 2. 27. 유색의 순간들 / 한인철님의 향기와 함께!~^* 유색의 순간들 / 한인철님의 향기와 함께!~^* ☆ 유색의 순간들 ☆ 한인철 꼬부라진 빗길로도 새봄이 오던 것을 여명의 자리에서 보았네. 오지 말란다고 오지 않을 봄은 아니련만 마중하는 까닭은 님께서 좋다고 할 우선의 순간들이 봄 보자기에 가득하다네 들길에 양지마루 춤추는 아지랑이 산에서 옹.. 2009. 2. 27. 손님 /별..님의 향기와 함께~^* 손님 /별.. 황량한 들판 차가운 바람 우중충 겨울 때 아직도 산더미건만 이름도 전화도 주소도 모를텐데 어떻게 왔을까 숨겨 놓은 분홍옷 꺼내 입고 연지 곤지 찍어 노오란 향기 뿌려 달콤한 입맞춤으로 놀랠키려 하였는데 그리운 그대, 기별 없이 기약도 없이 유리문 밖에서 살포시 앉아 있구료. ** ** *.. 2009. 2. 23. 봄이 온다고/현명화 영상:어떤미소/님의 향기와 함께~^* * * 봄이 온다고 투면한 하늘이 꽃바람으로 분주합니다. 사랑하고 싶다고 가슴을 열어 보입니다 천년그리움님들 향기로운 날 되시어요~ Seattel의 봄향기 담아보냅니다, 동목 올림 2009. 2. 23.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 이채 2009. 2. 13. 그저 그립다 말 한마디 /조병화 < 그저 그립다 말 한마디 > 나의 밤은 당신의 낮 나의 낮은 당신의 밤 세월을 이렇게 하루 앞서 사는 나의 세월 그 만큼, 인생이라는 세월을 당신보다 먼저 살아가는 세월이어서 세상의 쓰라린 맛을 먼저 맛보고 지나가는 세월이지만 당신에게 전할 말이란 한 마디뿐이옵니다 그저 그립습니다 세상.. 2009. 2. 8. 어느 날 /용혜원 *♤어느 날♤*/용혜원 바람으로 다가온 고독 탓에 뛰쳐나가듯 거리로 나와 찾아든 카페에서 혼자 커피를 주문해 놓고 아무리 세련된 표정을 지어보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책을 보아도 보는 척이고 몇 자를 적어보려 해도 끄적거리는 것이고 괜스레 마음만 더 허전하다 이미 식어버린 커피를 한 모금.. 2009. 2. 8. 용서의 기쁨 / 이해인 ** 용서의 기쁨 * * 이해인 산다는 것은 날마다 새롭게 용서하는 용기 용서받는 겸손이라고 일기에 썼습니다 마음에 평화가 없는 것은 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나직이 고백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네요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마음에 드는 사.. 2009. 2. 8. 갈대의 시간 / 이효녕 **갈대의 시간** 이효녕 새벽의 여명 앞에 창을 열면 소리 없이 내리는 함박눈 겨울날 홀씨 되어 날아다니다가 모두 내려앉은 고요한 이 세상 덩그러니 홀로 남아 있다가 처음 만나서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내 곁을 지키려는 너처럼 마지막 손짓이 너무 정겹다 바람 앞에 흔들리다가 가냘픈 목을 기꺼이.. 2009. 2. 8. 당신과 내가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 이채 2009. 2. 8. 크리스마스엔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이채 . 2009. 2. 8.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왜 당신 생각만 하게 되면 당신 곁에서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달 없이 해가 빛날 수 없고 풀 없이 꽃이 더욱 향기로울 수 없듯이 당신이 해라면 달빛 그림자로 당신이 꽃 이라면 나무그늘 아래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으로라도 당신의 마음속에 내 생명의 .. 2009. 2. 8. 사랑 그 몹쓸 병 詩 하늘빛/최수월 사랑 그 몹쓸 병 詩 하늘빛/최수월 떠난 당신 놓지 못해 이렇게 갈망할 거라면 차라리 보내지 말 걸 그랬나 봅니다. 한번 더 애원했더라면 혹시 떠나지 않았을지도 모를 당신 못견디게 그리워 지샌 밤은 아픔으로 뒤덮인 고통입니다. 얼마나 더 그리워하고 얼마나 더 아파야 사랑 그 몹쓸 병에서 훌훌 .. 2009. 2. 8. 흰 눈이 내리면 / 雪花 박현희 흰 눈이 내리면 / 雪花 박현희 매서운 칼바람 몰고 오는 동장군의 기세에 주눅이 든 채 떠는 나목은 잉태할 새 생명을 꿈꾸며 침묵 속에 겨울나기를 기다립니다. 모두 사라진 황량한 비인 들녘에 찬 서리 부질없이 나리고 함박눈이 소리없이 소복소복 쌓이면 내 안에 자리한 하얀 그리움 또한 차곡차곡.. 2009. 2. 8.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 용혜원 마음이 가난한 자의 기도 - 용혜원 오 주님! 한 잔의 커피가 메마른 삶을 촉촉히 적셔주듯이 우리들의 삶도 주님의 사랑으로 적셔지기를 원합니다. 먼저 나고 푸석푸석한 삶에 휴식이란 참으로 고마운 시간입니다. 힘들고 분주한 삶에 쉼표를 찍어주는 시간입니다. 우리들 삶이 욕심대로 사는 삶이 아.. 2009. 2. 8.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