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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1527

들꽃이 장미보다 아름다운 이유 아름다운 장미는 사람들이 꺾어가서 꽃병에 꽂아두고 호자서 바라보다 시들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아름답지 않은 들꽃이곷 많이 모여서 장관을 이루면 사람들은 감탄을 하면서도 꺾어가지 않고 다 함게 바라보면서 다 함게 관광 명소를 즐깁니다. 우리들 인생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만이 잘났.. 2008. 12. 30.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에 당신이 울컥 보고싶은 날에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아파오는 내 마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마른 하늘만 바라보며 아파오는 가슴을 움켜쥐고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당신이 울컥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저려오는 내 가슴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쓸쓸한 거.. 2008. 12. 30.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우동 한그릇(무등산님 자료) *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우동 한그릇 * -구리 료헤이 /우동 한 그릇(一杯のかけそば) - 해마다 ... 섣달 그믐날(12월 31일)이 되면 일본의 우동집들은 일년중 가장 바쁩니다 삿포로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도... 이 날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이 날은 일 년중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 2008. 12. 29.
나나에게 / 김경하님의 시향과 함께~^* - 나나에게 - 김경하 내가 말을 건네는 것은 너의 마음 속에 나를 심어두고 싶은거야 나도 너처럼 온 우주에, 온 우주가 뿌리를 내리며 사는지도 몰라 한잔의 커피 속에는, 아프리카 먼 이국의 태양과 언덕과 바람과 벌과 나비들과 커피꽃 향기 까만 피부의 여인들과 쿤타킨테들의 노래가 담겨 있지 커.. 2008. 12. 29.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세요 【동목의 낙원의 편지】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보세요 ♣ 사람의 사랑은 마주보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사람의 사랑은(Eros) 마주보지 않고는 확인할 수도 없으며 느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눈은 마음에 창입니다 마주보는 눈을 통해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서로 확인하면서 기뻐할 수 있습.. 2008. 12. 29.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受 天 김용오님의 향기와 함께~^*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受 天 김용오 당신을 잊을 것 같아 뛰고 또 뛰었습니다 뛰면 뛸수록 무지한 당신의 그림자는 강도가 되어 제게 쫒아오고 있었어요 뛰어 보았자 당신의 가슴 당신의 그림자이기에 더는 뛰지를 않으렵니다 뛰는 것 보다 날 더 뛰게 하는 것은 당신께서 삼켜버린 가슴이었.. 2008. 12. 29.
당신의 사랑이 내리는 날 【동목의 낙원의 편지】 당신의 사랑이 내리는 날 / 동목 지소영 소리없이 함박눈이 내립니다 산을 덮고 바다를 안는 순결한 속삭임은 주름마다 구겨 앉은 때를 벗기고 함께 입김하며 나를 읽습니다 마음 다스리지 못했던 지난 날들 하얗게 표백하며 정성스럽게 말없이 다가 옵니다 하늘아래 나 하나 .. 2008. 12. 29.
행복하세요 / 어떤 미소 朴愛英 님의 성탄절 영상과 함께~^* * * 성탄절, 천년그리움님들의 하루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따스한 사랑의 나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곳은 성탄 전야,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어요. Seattle에서, 동목 올림 2008. 12. 25.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에게 (감동글방/원지님자료) 동목의 낙원의 편지 ♡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사람에게 ♡ 오늘 하루 나를... 견디게 해준 그대가 있기에 습관같은 하루 기쁨 마음 가득합니다 후회없이... 다시 사랑할 것 만 같은 그대 뒷모습 보이고 훌쩍 떠나는 아픔일랑은... 주지 않을 것 같은 그대가 있기에... 꽃이 떨어진 고운 계절에 난 꽃으로 .. 2008. 12. 24.
고요한 밤의 송가頌歌 /巢庭현명화님의 향기와 함께, 고요한 밤의 송가頌歌 /巢庭현명화 카텐 틈새로 보이는 밤 하늘 외로운 별 하나 들어와 형광 불빛에 흔들리고 꽃잎으로 슬며시 내려 앉는다 별은 상념의 늪에 침몰하고 나는 별 하나 가슴에 담는다 별은 나의 눈빛을 응시하고 나는 별빛을 응시했다 빛과 빛은 부딪치며 또 별빛이 되었다 분별할 수 없.. 2008. 12. 24.
감사드립니다 / 이상원님의 감사의 글 함께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상원 부지런한 동물이 쥐라 하여 창고에 곡식이 가득 쌓일 것이라던 쥐띠 해, 기쁨은 나누고 슬픔은 서로 함께 했었던 그 무자년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날들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지만 특히 올해는 연초의 덕담과는 달리 세계를 휩쓸었던 고유가와 금융한파로 모두.. 2008. 12. 24.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추라 김득수님의 고운 향기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추라 /김득수 딸랑딸랑 메리 크리스마스! 하늘과 땅이 함께하는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여 세상은 온통 하얀 눈꽃송이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어둠을 뚫고 들려 오는 산속의 은은한 탄일 종소리에 아름다운 세상과 탄생하신 예수를 위하여 경배와 감사의 .. 2008. 12. 21.
겨울 戀歌 / 들꽃 이수진님의 시향과 함께~^* 겨울 戀歌 / 들꽃 이 수진 다시 부르고 싶은 그리운 이름 발자욱 닿는 곳 마다 엇그제 같은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 그리움을 짜아내고 뿌연 안개 속 토해내지 못한 잔설만이 빈 가지 소복소복 쌓이는데, 속앓이 깊은 情 목젖까지 차올랐다 입술 깨물며 삭히는 이름 시간이 지날수록 두 줄기 눈물 녹아.. 2008. 12. 21.
눈 내리는 밤 당신을 위한 詩 /최 명운님의 시향과 함께 따스한 겨울을.. 詩의 명상/제작:최 명운 눈 내리는 밤 당신을 위한 詩 솔거 최 명운 눈발이 날리면 당신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허허로운 가슴에 살갗처럼 보드라운 당신의 마음을 가진 눈꽃송이 포근하게 내리면 당신을 미치도록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강둑 언저리에 시들지 못한 들국화 눈오기를 무작정 기다리는 마.. 2008. 12. 21.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동목의 낙원의 편지】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 동목 지소영 우리라 하면서 내가 더 소중했고 가슴의 눈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겨울 노을에 걸려 있습니다 가진 자를 더 가까이 했고 편안한 의자에 더 많이 앉곤 했습니다. 행여 입술로만 자선하고 정작 가난한 이웃에.. 2008. 12. 21.
삶은 무엇인가? 【동목의 낙원의 편지】 What is life? - Mother Teresa 삶은 무엇인가? - 테레사 수녀 Life is an opportunity, benefit from it. 삶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십시오. Life is a beauty, admire it.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찬미하십시오. Life is bliss, taste it. 삶은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보십시오... 2008. 12. 21.
새벽 한월 [寒月] /[靑夏] 허석주님의 시향과 함께~^* 새벽 한월 [寒月] /[靑夏] 허석주 속앓는 그리움들이 갈길마져 잃어 더욱 야윈 해쓱한 얼굴 넌즈시 불러 보다가 기억마져 꽁꽁얼은 긴 하늘강(江)에 머물고..... 저홀로 잉태한 외로움 별빛도 앓아 누었으니 그누가 덥석 손잡아 줄까.... 휘집고 떠난 바람 여려지는 새벽하늘에 제자리만 맴도는 하루 ..... .. 2008. 12. 21.
겨울사랑 / 受天 김용오님의 시향과 함께 따스한 오후 되세요~^*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http://cafe.daum.net/autumnlove7 겨울사랑 / 受天 김용오 천사의 마음이련 네가 무수히 뿌려지는 날이면 벽촌의 어린애들도, 도회지의 소녀 소년인 가장도, 선잠을 깨고 새벽녘 신문을 돌리며 훗날 법학도가 되겠다는 이웃집의 형도, 가로등의 졸린 눈을 흔들어 깨우며 군고구마를 파.. 2008.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