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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1527

˚。내게도 오롯이 있는 그 이름........~♡˚。 ˚。내게도 오롯이 있는 그 이름........~♡˚。 。글/밀루유떼 。 빗속에서 몸살을 앓았을 설깬 풀잎들을 어루만지는 새벽 바람에서 싱그러운 희열의 풀향기가 가득히 일고 너에게만 열린 내 마음은 희미한 새벽을 가르며 한없이 내달리기만 하는데... 누를수 록 자꾸만 자라나는 내 그리움의 푸른 향.. 2011. 6. 24.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글 / 李昭雲 태어날때에 우린 응애~ 하고 빈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세상살이는 어느것 하나 만만한게 없지요 어릴때에는 얼른커서 어른이 되고 싶어졌고 어른이 된 후엔 그냥 마냥 먹고 놀고 아무걱정없는 아이들이 부러울때도 있었지요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요 헌데 그 .. 2011. 6. 24.
주부의 고백! 주부의 고백! 이제는 사랑한다는 당신의 말이 떨리고 설레기보다는 안심이 되고 포근하긴 하지만 편안함과 익숙함을 핑계로 내게 소홀해지는 것은 소리 없는 아픔으로 날 잠 못 들게 합니다. 혹시라도 당신의 가슴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없어져 가는 게 아닌지. . . 내가없으면 절대 살아가지 못할 거라.. 2011. 6. 21.
아주 가끔은 그 사랑을 생각하며 가끔은 아주가끔은 그사랑을 생각하며 솔새김남식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 사랑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토끼풀 꽃이 피는 봄이 오면 한번쯤은 만나 보고 싶은 그 옛날 분홍빛 연서~ 누구나 한번쯤은 꼭 있을 것 같은 첫사랑!! 그 첫사랑을 삶이 복잡한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어떻.. 2011. 6. 21.
- 그대와 아침을 열며 - - 그대와 아침을 열며 - 느림보 거북이 어쩌면 이 아침이 이리도 좋을까요 어쩌면 이 햇살이 이리도 눈 부실까요 어쩌면 봄바람이 이리도 좋을까요 하루를 시작하며 나를 사랑하는 그이가 이 기쁨을 알까요 그이가 모른다면 잠시 나를 잊었다면 이 충만한 아침을 그이에게 전하겠어요 그이도 나만큼 .. 2011. 6. 21.
∽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 ∽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 " 안녕하세요~ " 밝은 목소리로 건네는 이 한마디는 하루 동안의 기분좋은 활력이 됩니다 길에서 만나지는 이웃들에게 미소와 함께 건네는 인사 한 마디는 닫혔던 마음도 스르르 빗장 열게 만듭니다 유치원 버스 기다리는 아이와 눈이 마주 쳤을때 그냥 지나치시나요? 살짝 손 .. 2011. 6. 21.
그대 뒤에서 그대 뒤에서 作 / 高煥坤 기다리다가 아주 오랫만에 보는 그대 얼굴을 바라보면서 갈 수 있다면 그대 따라서 그대 뒤라도 좋을 그곳에 언제나 그 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속의 그림자이고 싶었습니다. 바라보다가 해바라기처럼 지쳐 고개를 숙이는 풍경이 된다 하여도 그대 뒤에서 지켜볼 수 있는 뒷모.. 2011. 6. 21.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이욱환 행복하라고 행복하라고 행복의 전도사 노릇을 하던 분이 자살을 했습니다 혹은 병으로 혹은 미움으로 혹은 가난으로 힘이 들고 어려운 사람들은 그녀의 밝고 패기 있는 모습에 늘 감명을 받고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도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 2011. 6. 21.
마음을 다스리는 글 - ** "마음을 다스리는 글" ** -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화는 탐심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솔함에서 오고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말고 입을 조심하여 남의 결점을 말하지 말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따르지 말라 유익하지 않은 말은 실없이 하지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은 부질.. 2011. 6. 18.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 이해인  사라지는 침묵 속에서 ... 이해인 꽃이 질 때 노을이 질 때 사람의 목숨이 질 때 우리는 깊은 슬픔 중에도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지혜를 배우고 이웃을 용서하는 겸손을 배우네 노래 부를 수 없고 웃을 수 없는 침묵 속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기도를 배우고 자신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는 진실을 .. 2011. 6. 18.
꽃밭이 되어 꽃밭이 되어 / 이욱환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의 힘은 강하다 그러나 돈에 집착할때 대부분 불행해 지기가 쉽다 가진 자는 가진 자대로 더 원하고 없는 자는 없는 자 대로 행복을 돈에 의존한다 가장 가까운 사이래도 궁핍하면 왕래가 끊어진다 인간관계도 모두가 주는 대로 받고 받는대로 주어야 한다.. 2011. 6. 15.
당신이 너무 그리운데.. …--- ♡˚ 당신이 너무 그리운데.. 글 / 李昭雲 시린 가슴이 당신을 찾고 외로운 마음이 당신을 원하는데 아픈가슴 쓸어내리며 저 하늘에 은별이만 뚤어지게 바라봅니다 사랑을 품고 웃음을 띄우며 고운 목소리로 정겹게 속삭이여보지만 그리운 마음 달랠길 없어 애꿎는 가슴만 탓해봅니다 덕지덕지 꿔맨 마음.. 2011. 6. 15.
내 임이 그리운 날 내 임이 그리운 날 한문석가끔은 사무치도록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안 보면 보고 싶고 사랑에 목이 말라 애가 타는 미치도록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언제나 마음을 같이하던 내 임이 죽을 만큼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밤하늘에 떠 있는 저 별도 구름속에 말없이 흘러가는 저 달도.. 2011. 6. 13.
행복의 법칙3 - 김정한 행복의 법칙3 - 김정한 인간은 지나간 추억을 그리워한다. 어릴 때는 어른이 되기를 원하고 어른이 되면 직장을 찾아 독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물으면 학창시절이나 어렸을 때라고 말한다. 결혼한 사람은 결혼하기 전의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한다. 이렇듯 사람은 .. 2011. 6. 13.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 윤 향/ 이신옥 커피를 마시려다 사랑을 타서 마시고 홀짝홀짝 마셔버리는 그리움 사랑만 넣어서 지어보니 뭔가 허전해 그리움도 함께 섞어 마십니다 거품이 풍성하게 피어날 때마다 그대와 함께 마시던 커피 향이 온몸으로 느껴지고 문득 그대가 보고파 커피잔에 자꾸만 눈.. 2011. 6. 13.
그대와 나누고픈 사랑입니다 66 / 김영달 그대와 나누고픈 사랑입니다 66 / 김영달 낮게 앉으시어 높은 사랑을 주시고 티내지 않는 열정의 마음으로 따스히 보듬어 주시는 당신입니다 밤,낮이 따로없는 영원의 사랑으로 이사람을 안식하게 하는 당신입니다 긴장감 마저 감도는 당신의 거룩하고 숭고한 사랑으로 내가 이 세상에 잉태되고 내가 .. 2011. 6. 13.
꽃이 부르길래 / 정지원 꽃이 부르길래 / 정지원 꽃 지는 봄밤을 걸어다녔습니다 애써 떨구려 해도 몹쓸 놈의 마음 당신 쪽으로 먼저 가버리고 접질린 발목 부어오르듯 몸뚱이만 남아 시큰거렸습니다 달빛 따라 복사꽃 떨어지는 마을을 들개처럼 어슬렁 지나 산그림자를 향해 돌팔매질하다 논두렁에 퍼질러 앉아 애기풀 돋는.. 2011. 6. 7.
∽ 유월의 기도 ∽ 유월의 기도 선명한 손짓으로 자신을 알려오는 유월에는 나의 손 끝 마디마디 진한 향기로 물들게 하소서 그리하여 어루만지는 고단함 마다 시름 하나씩 줄어들게 하시고 그 자리에 안식의 미소 피어나게 하소서. ☆☆☆ 온화한 눈짓으로 자신을 들어내는 유월에는 나의 시선 망울망울 부드러운 온기..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