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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1527

알고보면 다 아픈 사람들인데.. 알고보면 다 아픈 사람들인데 글 / 믿음 현시대의 삶속에서 사소한것에서 기쁨을 찾고자 두눈을 현명하게 뜨면 그야말로 무궁무진한데 가끔은 짙은 현실의 무게감에 억눌려 숨 한번 제대로 못쉴때가 있습니다 작은 위안이 힘이 되고 따스한 말 한마디에 눈시울 붉히며 그저 그런 생활의 굴레속에 나.. 2011. 9. 15.
늙은이가 되어가는 어느 부모의 편지 늙은이가 되어가는 어느 부모의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 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이해 해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에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 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 2011. 9. 15.
너를 사랑하는 풍경 너를 사랑하는 풍경 作 / 高煥坤 사랑하는 시간이 얼마나 지나 가는지 기억할 수 없을 시간만큼 너를 사랑하는 시간속에 있고 싶다.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 생각할 수 없을 공간만큼 너를 기억하는 가슴속에 두고 싶다 내 곁에 너를 기억할 수 있는 일들이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작은 .. 2011. 9. 15.
부부가 알아야 하는 가슴을 적시는 글 부부가 알아야 하는 가슴을 적시는 글 ^*^♬ 부부가 꼭 알아야 하는 가슴을 적시는 글 ♬^*^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 2011. 9. 15.
♡★편안한 사람이 당신이길...★♡ ♡★편안한 사람이 당신이길...★♡ 편안한 사람이 당신이길...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 2011. 9. 15.
내게 만일 심장이 두개라면 내게 만일 심장이 두개라면 내게 만일 심장이 두개라면 또 하나의 심장으로 너의 슬픔을 대신 담아줄텐데. 사랑이 흘리고 간 슬픔이란 원래 하나의 심장으로 다 담아 낼 수 없기에 사람들은 슬픔이 메마를 때 까지 목 메어 눈물을 삼키지 . 내게 만일 심장이 두개라면 또 하나의 심장으로 너의 이별을 .. 2011. 9. 15.
마음에게 / 慕恩 최춘자 마음에게 / 慕恩 최춘자 마음에게 / 慕恩 최춘자 내가 가졌다고 주인 행세 하며 함부로 생각하고 무겁게 하였던 마음아 정말 많이 미안하다 기왕이면 즐거운 미소로 남을 배려 하며 살았어야 했는데 꽃만 바라보며 예쁘다 하고 사랑의 열매 맺지 못해 미안하다 주인을 잘 못 만나 힘들었던 지난날 반성.. 2011. 9. 15.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더러는 자신이 일으키는 바람에서 조차 무슨 바람이 부는지를 몰라, 자기 자신에게 까지 상처를 주는 일이 밥 먹듯 하는 것이 오늘의 우리의 일인데, 어찌 당신 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모두를 다 안다고 할까! 자신이 일으.. 2011. 9. 15.
쉼터 있는 길목에 서면... 쉼터 있는 길목에 서면... 作 / 高煥坤 눈을 감고 한없는 그리움의 날개짓에 시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삶에는 잠시 쉬여갈 쉼터도 없이 잊혀지는 그림자 되여 사라져 가는데... 멍한 눈빛이 되여 살아가는 영혼에 머무는 그리움 한 조각은 이내 사라지는 구름처럼 바람부는 초롱꽃 되여 떨어져 가는데.. 2011. 8. 25.
사는게 가장 쉽다 사는게 가장 쉽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좀더 따스한 말로 위로하자면 함께 어울려 살다 누군가의 가슴속에 기억되어진다 정도랄까? 공기의 흐름이 더디고 어떤 감흥도 일지 않을 때 눈앞이 침침해지고, 어떤 가치나 어떤 판단도 답을 이끌어 내지 못할 때 이게 뭔가 싶다.. 2011. 8. 25.
마음에 물으니 마음에 물으니 作/ 昭延 천장을 보고 누워 상념에 발 담그니 내 마음 청진기 되어 한 장씩 찍어 낸다. 지난 날의 삶이 눈에 어른거려 크게 눈망울 움직이며 마음과 친구하여 이야기 나누었지. 눈을 지긋이 감고 마음에 물으니 한때는 욕망의 포로가 되어 자신을 잊어버리고 타인으로 살았다네. 부인할 .. 2011. 8. 25.
내마음에 담겨진 사람이 당신이기에 내마음에 담겨진 사람이 당신이기에.. 글 / 믿음 길을 가다가 문득 떠오르는 사람이 가슴으로 다가가 바라보는 사람이 내마음에 담겨진 사람이 단 한사람 당신입니다 가슴에 먼저 들어온 사람이 당신이었기에 사랑을 할수 있었습니다 당신이기에 사랑할수 있엇던게 아닌 내마음에 먼저 들어왔기에 사.. 2011. 8. 25.
종이로 만든 것들은 항상 나를 울게 한다 /박은창 종이로 만든 것들은 항상 나를 울게 한다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할 편지가 있습니다. 이 종이 비행기 접어 하늘로 날립니다. 부디 지나가는 바람, 그 비행기 안고 저 하늘 끝까지 올라가 주기를 떨어져 내리는 비행기에 오늘도 울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해요'라는 네 글자가 너무 무거운가 .. 2011. 8. 25.
▒ 니 마음을 보여줘.. ▒ 니 마음을 보여줘.. 그대 그리움은 회색빛 하늘의 소나기처럼 내리고 내리고... 그리움이 내린 창밖으론 보고픔이 예고없는 쓰나미처럼 밀려들고 밀려들고... 헤이즐넛향 가득한 커피잔엔 애꿎은 외로움이 어느새.. 방울방울 떨어진다.. 니 마음을 보여줘... 니 마음을 보여줘... 그립고 보고픔에 허.. 2011. 8. 25.
♡★4.5t 트럭 안의 부부★♡ 4.5t 트럭 안의 부부 화물트럭 몰던 남편이 덜컥 병에 걸렸다. 아내가 운전을 배워 서울~부산을 일주일에 3번씩 함께 왕복한다. 신장병을 앓는 남편은 시속 100㎞ 트럭 속에서 하루 4번 투석을 하곤 곯아 떨어진다. 밤 11시 영동고속도로, 아내가 운전대를 잡고 남편은 신장 투석을 한다. 살기 위해, 부부는.. 2011. 8. 25.
달이 그리는 풍경 달이 그리는 풍경 作 / 高煥坤 자고 일어나면 다 지워지면 좋겠다. 슬픈 기억도 아픈 믿음도 눈뜨고 나면 다른 세상에 마음 드리워지면 좋겠다. 쉽게 지워지지 않을 기억을 연필로 쓰다가 지우개로 지우듯이 지워버리는 손길이면 좋겠다. 새벽 안개 속에 홀로 버려진 가슴이 맑은 달빛에 아픈 상처를 .. 2011. 8. 18.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 2011. 8. 18.
그래도 당신밖에 없었 노라고... 그래도 당신밖에 없었 노라고... 그래도 당신밖에 없었 노라고... 새벽해무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겠는가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살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