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시와 영상1527 ∽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습니다 ∽ ... 옮긴글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지나치게 깨끗한 물에는 고기가 살기 어렵고 완벽한 사람에겐 동지보다 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칠뜨기나 팔푼이 맹구 같은 사람이 오랜 세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보다 잘난 사람보다는 조금 모.. 2010. 10. 31.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대는 혼자가 ! 아닙니다 .... 사랑하는이여 아파하지 말아요. 내 맘 같지 않은 세상에서 속고 속는 일 어디 한 두번 이겠습니까 ? 잃은 것 있으면 반드시 얻어지는 것도 있더이다. 그 허무의 늪에서 한 조각 지혜를 얻었다면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하십시요. 사랑하는 이여 눈물 흘리지 말아요. 미워해야 .. 2010. 10. 25. 가을비 오는날... 가을비 오는날... 흐려진 하늘에 오락가락 거리며 망설이는 비의 마음을 당신과 내가 알 수 있을까요 구! ㎱ 잔뜩 머금은 눈물같은 습한 기운을 알수 있을까요 구름의 갈라진 틈사이로 손톱만한 하늘에서 나는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그립다고 하는 말과 보고싶다는 말 그 사이에 당신과 내가 함께 하는.. 2010. 10. 19. 이 모든 것들을 더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 젊지도 늙지도 않은 중년인 우리는 새로운 것 보다는 오래된 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 꿉니다. 화가 나면 큰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 2010. 10. 19. 그리운 사람은 그리운 사람은 作 / 高煥坤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그리움이 예전처럼 묻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물들여 가듯이 가슴을 온통 다 물들여 가는 진한 향기를 안겨 줍니다. 내 생에 그리운 사람은 가을에 비춰진 거울처럼 바다가 되어 가고 하늘이 되어 가는 바보가 되어가는 내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 2010. 10. 17. ♤ 가을같은 당신 ♤ [펌] 가을같은 당신 달빛처럼 부드러운 그대 눈빛 이 가을이 가기전에 저 하늘의 별빛에 숨겨 놓으려 합니다. 그대 보고픈 날 하늘을 올려다 보면 그대의 눈빛은 나만을 지켜 보겠지요. 내 볼에 입맛춤하는 바람같은 그대 음성 이 가을이 가기전에 저 나무들의 잎에 깊이 새겨 놓으려 합니다. 이내 떠나 갈 .. 2010. 10. 17. 시월이여 . 시월이여 아름다운 한 소절 시월의 선한 웃음으로 읊어서 온누리 가을 향기에 오색 리듬 부여하며 원탁의 기사처럼 해맑은 설렘 안고 오신 시월이여! 그리움 천국 그렸습니까 연인들의 우산 되었나이까 단 한번 그대의 눈빛으로 가을하늘 드높여 놓았다면 단 한번의 입김으로 고독한 침묵의 넋 일으.. 2010. 10. 17. ∽ 가을, 그대에게 ∽ 가을, 그대에게 가을 그대여 지난 밤은 잘 주무셨는가. 내 이미 그대가 내 곁에 온 줄 알았지만 먼 하늘만 쳐다보며 짐짓 모른척 했다네. 이른 아침 창문을 통해 자네의 입김이 전해짐에 비로소 자네를 받아 들였다네. 기쁘신가? 우리 이제 얼마간의 시간을 함께 할지 모르지만... 넓고 맑은 하늘바다에 .. 2010. 10. 13. 10월이 오면 ♣ 10월이 오면 ♣ 10월이 오면 잊고 지낸 당신을 찾아 길을 떠날 것입니다. 그 동안 내가 당신을 잊은 것은 당신을 떠나기 위함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10월이 오면 당신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 편지를 보내고 우체국 계단을.. 2010. 10. 13. 가을 참 예쁘다 가을 참 예쁘다 옛스러운 산사 가을 요정들 희희낙낙 모여 노는 오후 산새들 입김으로 더욱이 아름다워진 연못가 물 비취 청아함에 젖어있다 보니 웃음 한가닥은 기지개를 활짝 폈구나 중생들의 소원에서 퐁당 던져진 십원짜리 동전 몇 닢 가을햇살 안고 빤짝빤짝 윤을 내보이면 오색 잉어 꼬리치켜 .. 2010. 10. 13. 반갑지 않은 친구 반갑지 않은 친구 반갑지 않은 친구 그런 사람 저울질 하기 좋아하고 비교하길 좋아합니다 자신을 가치로움있게 추종받고자 지가 가진 소소한 생각 하나하나 상위 평가 받길 원하여 친구 약점을 캐내며 하위 취급하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쓸데 없는 욕심 부리지 않으며 그저 .. 2010. 10. 9. 우리 이렇게 살아요 우리 이렇게 살아요덩치 큰 이야기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조그만 이야기,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아침에 일어나 낯선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매미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흘러.. 2010. 10. 9.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 ★♡ 애인이 되어 드릴까요 / 雪花 박현희 누구든 자신이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물건은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법이지요. 꺼내보고 싶을 땐 아무도 모르게 살짝 꺼내보고 다시 제자리에 넣어두는 귀한 보석처럼 보고 싶을 땐 언제든 다녀갈 수 있는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로 꼭꼭 숨겨둔 그.. 2010. 10. 9. ~..이제부턴 조금만 사랑할래..~ 이제부턴 조금만 생각 하고 조금만 좋아하고 조금만 사랑할래 많이 사랑 하면 그만큼 행복지수는 올라 가겠지만 반면에 자기와 내가 더 힘들어 질것 같애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만큼 욕심이 생기잖아 자기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을까봐 그겻이 두려워 있지 자기가 나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2010. 10. 9. ㅇ˚。사랑은 그대 안에서 내가 그대 되는것ㅇ˚。(펌글) 사랑은 그대 안에서 내가 그대 되는것 사랑은 나를 버리고 그대 안에 들어가 그대가 되는 것입니다 내 눈 그대 눈 속에서 염치없는 눈물의 노예가 되어도 보석처럼 아름다운 눈망울로 그대 여린 빛 걸러 주고 투과하여 튀는 햇살 속에서도 밝음으로 세상 볼 수 있는 빛으로 마주하겠습니다 내 귀 그대 .. 2010. 10. 9. 당신이 보고파지면....... ♥ 당신이 보고파지면....... ♥ . 당신이 보고파지면... / 禹 姸 지금 당신을 떠올려봅니다. 당신이 보고파지면 나는 언제나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침의 하늘은... 당신을 잠에서 깨우기 위한 고운 햇살 닮은 달콤한 입맞춤 같은 촉촉한 하늘이 되고 한낮의 하늘은... 당신을 만나기 위해 활짝 웃는 웃음을 닮.. 2010. 10. 9.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2010. 10. 9. ˚。한없이 고맙고 사랑스런 나의 사람........~♡˚。 。한없이 고맙고 사랑스런 나의 사람........~♡˚。글 / 밀루유떼하루를 마치고 석양이 붉게 타는 바람이 이는 거리에 나가노라면 괜스레 삶이 허허로워 가슴에 바람이 일고 눈에는 눈물이 핑그르르 돌며 흐르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내 딛는 발걸음이 무거워 한 걸음도 내 딛지 못하고 있을 때어디선가.. 2010. 9. 2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