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둔 시와 영상1527 당신과 나 이대로 눈감는다 한들 끝이 있으랴 ( 펌글) 당신과 나 이대로 눈 감는다 한들 끝이 있으랴 글 / 하정화 그대 나의 햇살이여! 꽃을 지게한 바람이 다시 꽃을 피워내는 저 오랜 세월의 창문을 넘어 그대만의 향기로 늘 곁에 없어도 느끼는 숨결로 연보랏빛 커튼이 드리워진 나의 침실로 오시어요 귀밑머리 설레이며 당신의 손끝을 느낄 때 마다 나.. 2010. 6. 20. ^^ 아카시아 사랑.................... 아카시아 사랑.................... 글 / 혜린 원연숙 산! 자락 휘감은 아카시아 물결 코끝에 머무는 아련한 추억의 향기 바람결에 실려온 싱그런 속삭임에 중년의 가슴 한없이 젖어든다 주렁주렁 매달린 꽃송이마다 배어나는 백화의 진한 향기 바람이 일렁일 때마다 출렁이는 눈꽃처럼 흩날리는 여린 꽃송.. 2010. 6. 20. ♤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 [펌]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 2010. 6. 17.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펌글) 꽃! 처럼 웃 날 있겠지요 글 / 김용택 작년에 피었던 꽃 올해도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 피어 새롭습니다 작년에 꽃 피었을 때 서럽더니 올해 그 자리 거기 저렇게 꽃이 피어나니 다시 또 서럽고 눈물 납니다 이렇게 거기 그 자리 피어나는 꽃 눈물로 서서 바라보는 것은 꽃 피는 그 자리 거기 당신이 없.. 2010. 6. 15. ^^ 내 가슴엔 언제나...한사람이 있습니다..... 내 가슴엔 언제나...한사람이 있습니다 내 가슴엔 언제나 많은 날들을 그립다 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움에 타버린 가슴일지라도 그 사람을 만날만한 그럴듯한 이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 아니다 몇 번이고 잊고자 마음 먹었지만 이미 마음부터 먼저 주었기에 쉽게 잊.. 2010. 6. 15. ^^ 오늘은 너에게로 가고 싶다 ............ 오늘은 너에게로 가고 싶다 글 / 김옥림 하얀꽃 이파리 같은 별빛이 흩날리는 날엔 하던 일 잠시 미루어 두고 무작정 너에게로 가고 싶다 내 그리움 같이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엔 포도위에 떨어져 내리는 빗방울을 밟으며 너에게로 가고싶다 라디오를 듣다 문득 너와 함께 듣던 노래를 듣는 날은 나.. 2010. 6. 15. 나의 사랑하는 그대여............ 나의 사랑하는 그대여............ 지난 시간들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대여! 어느새 6월입니다 당신이 그리움으로 남는 오늘은 만날 수 없는 날이네요 그대여! 시간은 늘 똑같이 하루 24시간 우리의 만남은 늘 똑같이 그! 렇게 매일 반복의 연속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대여! 잠시 휴식이란 시간을 가져.. 2010. 6. 12. ◎ 어딘가 떠나고 싶다 ◎ 어딘가 떠나고 싶다 어딘가 떠나고 싶다. 갈곳 정하지 않고 정처없는 발걸음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가다가 지치면 하늘을 보며 누워 잠들고 가끔은 쉴곳을 찾지 ! 幣漫 지 친 발걸음도 되고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길을 그렇게 떠나고 싶다. 마음이 무거워 어딘가에다 조금은 덜어내고 지독하.. 2010. 6. 12.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펌글) 당신이 웃어야 하는 이유 내가 만약에 당신과 맞잡은 두 손에 작은 욕심과 탐욕이라도 쥐고 있었더라면 내가 만약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닌 그저 스쳐 지나가는 우연이라고 내가 만약에 당신의 기쁨과 행복이 아닌 나 혼자만의 욕망과 쾌락을 위해 당신을 선택했다면 지금과 같이 보석처럼 빛나.. 2010. 6. 12. ☆━ 나는 그대의 집입니다 ━☆ - 나는 그대의 집입니다 - 아무 일도 없는 아침은 나만의 흘림체로 시간을 써내려 갑니다. 머무르는 마음에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며 설레는 정감(情感)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그대는 또 어디에서 오십니까. 나는 그대의 집입니다. 어둠에서 손내밀어 나를 건져준 아침햇살과 안으로 품어서 깊어지는 신.. 2010. 6. 10. ★당신은 내 전부입니다(2)★ ★당신은 내 전부입니다(2)★ 이 세상 사람들 수많은 생각을 자아내고 또 자아내어 다른 사랑 만들고, 낳고 끈적한 사랑 위해 안위의 사랑을 꾸며내어 비속(卑屬)의 사랑 갈구할 수 있겠으나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엔 오직 하나 뿐이라서 둘은 있을 수 없습니다몸살처럼 앓고 있는 중병과도 같은 사랑.. 2010. 6. 8. 내곁엔.. 【내곁엔..】 내곁엔 이런사람 있습니다.. 작은입가에 항상 미소지어 주며..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사람..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사람.. 때론 작은것에 서운함을 맘으로 위로 해줄 수 있는 내맘 같은 사람. 죽도록 보고픔 보다 생각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사람. 육신의 아픔을 맘까지 힘이 되어주는 나의 .. 2010. 6. 6. 그랬으면 참, 좋겠다... 그랬으면 참, 좋겠다... 지금 이 시간 만큼은 마음 활짝 열어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이길 바래본다. 어느날, 아줌마! 하는 소리에 몹시 어색해하며 뒤돌아 보던 때가 어제인데 이젠 오히려 그 부름에 감사할 때가 있다. 이 나이가 되고보니 전에 알지 못하던 소리들이... 감성들이... 마음들이... 들리.. 2010. 6. 6. 당신 미워할 수 없음이 더 아픕니다 / 김영달 당신 미워할 수 없음이 더 아픕니다 / 김영달 ! 瞿 일초도 당신곁을 떠난적 없는데 알지 못할 사랑이라 힘들어 하는 당신입니다 거친 빗방울도 받쳐내고 바람도 막아서서 당신에게는 따스한 온기만 드리는데 내 사랑에 떨고만 있는 당신입니다 시리고 아픈 기다림도 참아내고 당신 보고파 반 미치광이.. 2010. 6. 5. ♡★작은 행복의 아침★♡ 작은 행복의 아침/雪花 박현희 이른 아침 눈을 뜨면 곁에 잠든 당신의 아내 또는 남편을 바라보세요. 당신과 당신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바로 당신 자신의 모습이랍니다.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사랑해"라고 속삭이며 힘껏 끌어 안아주세요. 작은 행복으로 맞이하는 아침이 찾아.. 2010. 6. 5. 내 심장이 먼저 알아본 내 사랑입니다 내 심장이 먼저 알아본 내 사랑입니다 언젠가는 남들처럼 나에게도 나와 닮은 나를 위해주는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그 누군가를 만날 거라는 생각은 가끔씩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누군가 스쳐 지나가면 이 사람인가 아니면 저 사람인가 아닌가? 내사랑 당신이 내곁을 왔다 갔다 하는 줄도 모르.. 2010. 6. 2. 빗방울처럼 느을 나는 혼자였다. 빗방울처럼 느을 나는 혼자였다. 빗방울처럼 느을 나는 혼자였다. 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설레임이기 이전에안타까움과 초조함과 또한 슬픔이기도 합니다.물론 기다림조차 없는 사람이라면그 슬픔마저도 행복이라고 부러워하겠지만.. 2010. 6. 2.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 2010. 5. 3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