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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겨울 무지개/니콜 정옥란(영상:어떤미소)님의 시향과 함께~^*

by 차느디 2008. 11. 27.



안개 자욱한 아침을 
두드리는 여명은
잊혀진 그리움까지 잔잔히 싣고
산처럼 열린다.
아
난 희망을 사랑하는구나 
나를 잊지 않았구나.
뒷 곁으로 
머뭇거리며 떠나는 늦가을의 눈물도
시린 겨울만큼 영롱한 웃음을 보이고..
우리 사랑으로만  
가득히 채우는 날이 되자...
천년그리움님들의 날 
행복과 기쁨으로 가득하세요~
Seattle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