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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 삶은 사계[四季]와 닮아서[作]

by 차느디 2012. 5. 30.

♣ 삶은 사계[四季]와 닮아서[作]

 

 

 

 

 

 

 

 

 

 

 

 

 

 

 

 



삶은 사계[四季]와 닮아서



 글/안개비



봄의 생동감으로 태어나
여리디 여린 새싹에서
햇살을 보듬고
세상밖으로 조심스레
고개를 내밀어 봅니다.



여름같은 정열을 품고
뜨거운 태양아래 활기찬
성장을 하며
내리는 빗줄기에 목도 축이고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는
여유도 가져 봅니다.



황금빛 눈부신 가을날
따사로운 볕의
속깊은 배려를 기억하고
튼실한 결실을 거둠에
풍요로운 계절의 감사도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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