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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 정겨운 당신 -

by 차느디 2010. 9. 24.

 

 







- 정겨운 당신 -


받으려는 마음보다
당신에게 주고싶은 마음이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

내가 챙기려는 마음보다
당신을 챙겨 주려는 마음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에

당신 주변을 맴돌며
못다준 사랑은 창밖의 빗소리가 되어
내 마음을 울적하게 만듭니다,

당신에게
인정 없이 매정하게 한 그땐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최선의 마음이었다는 것을 헤아려 주고
너무 아파하지 말고 지내 주기를..
 
매일 매일
당신이 그립고 보고픈 마음에
눈물이 빗방울 소리되어 노래 부르니
 
빗방울 소리 조차
당신의 정겨운 목소리로 들립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곁에서
당신 한사람만을 비추는
해와 달의 빛고운 사랑이 되어

흘러 나오는
노래 가사 처럼
" 오직 그대곁에 머물러 있는
사랑하는 내마음 " 을

정겨운 당신에게
노래와 함께 보내 드립니다

 정겨운 당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2010/9/11
( 마음의글)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