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목의 낙원의 편지
♡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 하나를
별이 떠 있는 작은 언덕에서
하얀 당신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하늘이 슬픈 날에는
슬픈 비가 되어 당신의 가슴에
스미고 싶고 마음이 추운
날에는 따스한 불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싶습니다
내 생애의 단 한 사람을
이 한 목숨 다하도록
당신만을 지켜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목숨이
다하여 쓰러지는 날
당신을 사랑하여 살만 하였다고
당신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봄이 오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에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가녀린 당신의 손을 잡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그런 사랑 하나 되고 싶습니다
하늘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의 마음을 들으며 당신이란
사람 하나
내 가슴에 꼭꼭 채우며 살고 싶습니다
봄 햇살이 따가운날
당신과 둘이 함께 있고 싶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당신을 안고
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정 하나 새기고 싶습니다
어둡고 시린 가슴끼리
부딪혀 뜨거운 불이 되고 싶습니다
이 세상
다 태워도 부족한
그런 뜨거운 사랑하나 되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모아둔 시와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 정산 김용관님의 시향입니다~^* (0) | 2008.11.18 |
---|---|
어머니 밤바람이 차겁습니다 / 묵은지님이 올리신 자료~^* (0) | 2008.11.18 |
나의 영원이신 당신께 (0) | 2008.11.17 |
가을은 사랑의 집입니다 (고향나님 올리신 자료) (0) | 2008.11.17 |
가을꽃/알맹이하나님의 시향과 함께~^* (0) | 2008.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