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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우리 서로 그리워 질 날들에/달나라군대님의 향기와 함께~^*

by 차느디 200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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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그리워 질 날들에.../달나라군대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서로 그리워 질 날들에
각자의 달빛이 되어
아름답게 서로를 비춰주고 
늘 함께 있지 못한다 하여도 
그대는 거기에서 
또 
나는 여기에서 
그늘 한점 없는 
밝고 환한 웃음 지으며...
날마다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무는 
그리움되어..
바람에 꽃잎 떨어져 
흩날릴 때에도 
보이지 않는 위안을 주는 사랑으로... 
행여 그대 
가슴 저미도록 외로운날 
허공향해 가만히 손 내밀면
나 
바람보다 먼저 가 
가슴안에 포근히 
그대 품어 주리니...
*
공항을 향하며
천년그리움님들께 그동안 보내주신 
따스한 사랑과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