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 사랑 】
긴 터널
앞이 보이지 않는
바람 난 도시에서
사람을 만납니다
천국 같은 지옥 황무지를 밟으며
그어 대던 뜨거운 부데낌
나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지요
부르지 않아도
흐르지 않아도
묵묵한 바위로 당신은
한 자리를 서성거리셨습니다
이제 제가 드릴 차례입니다
구름에 시詩를 띄우고
기다림의 시름을 내리며
생의 밭에 천년을 뿌리 내릴
사랑을 헤적거립니다
-동목지소영[천년 사랑]중에서-
카페 이름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음악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음악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낙원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목의 낙원의 편지] 그리움 (0) | 2008.07.13 |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 Dana Winner//은솔의 음악편지 (0) | 2008.07.10 |
[동목의 낙원의 편지] 흐린 날 (0) | 2008.07.08 |
【동목의 낙원의 편지】병마와 인간/정산 김용관님이 올려주신 향기입니다~ (0) | 2008.07.08 |
【동목의 낙원의 편지】보고 싶다 (0) | 2008.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