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하나 |
내 마음에
그리운 이름하나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눈을 감으면 더 가까이 다가와
마구 달려가 내 가슴에
와락 안고만 싶은데
그리움으로만 가득 채웁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삶에 생기가 돌고
온몸에 따뜻한 피가 돕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고
보고픔에 울컥 눈물이 납니다.
세월이 흐른다해도
쓸쓸하지만은 않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이름 하나 늘
살아 있음으로 나는 행복합니다.
글: 용혜원님
|
'모아둔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강물 위 꽃 여울처럼 (0) | 2012.09.21 |
---|---|
때를 기다리며.. (0) | 2012.09.20 |
내마음의 호수 (0) | 2012.09.20 |
나에게 힘을 주소서 - 김정한 (0) | 2012.09.20 |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 (0) | 201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