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도 사랑이라고...

미움도 사랑이라고... 作 / 高煥坤 너의 기억에 미움만이 쌓이고 원망을 더하여 자꾸만 눈물이 흘러도 그리워해서 생기는 미움도 사랑이라고 아직도 난 그대를 사랑하나 봅니다 한참이 지난 후에 당신을 향한 미움이 습관처럼 생겨나도 더는 당신의 얼굴이 떠올라도 미워할 수 없는 건 아직도 난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미워하다가 그리움만 더 커져가는 가슴의 길이 조그만 오솔길을 만들어 놓아 사랑을 가끔씩 드나들게 하니까...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