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신 영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찾았던, 찾아온 …. 잃어버렸던 내 영혼을 만났습니다. 그토록, 헤매던 수많은 날을... 내 깊은 속에서 흐느끼던 한 영혼을…. 아주 오래전 잊었던 잃어버렸던 영혼을…. 흐르는 물에 길이 있듯, 흘러가는 구름에도 길이 있듯이 흐르다가 멈춘 저 바람에도 길이 있습니다. 내 영혼을 흐르는 그 길에서 문득, 길을 만납니다. 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헤매던 그 길을….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의 길 수 없는 물결이 출렁이고 끝없는 구름이 너울 질을 할 때도 한없는 바람이 유혹을 할 때도 채워지지 않던 영혼 깊은 곳 그건, 그것은, 바로, 내 잃어버린 영혼의 그리움입니다. 내 그리움…. 내 영혼을 만나러 온 길은 몇 억겁의 은하의 강을 따라 별빛 푸른 밤, 긴 기다림의 시린 밤이었습니다. 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온 길은…. 그 길,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 길은 나에게로 가는 길임을…. 그 누구도 걸어줄 수 없는 나 혼자만의 길임을…. 내게로 가는 길, 내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나에게로 가는 그 길, 그 길 * * 하루가 열리며 다가오는 아침이 새로운 설레임입니다. 어둠을 이기는 신비한 힘 내 안의 나에게 사랑과 꿈의 걸음을 위해 손을 내밀며.. 천년그리움님들 평안한 시간 되세요~~ Seattle에서 동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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