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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원추리/무정 정정민님의 영상과 시향 함께 나눕니다~^*

by 차느디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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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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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寫眞/茂正 鄭 政敏

잊으려 하면 잊혀 질까 단 하루를 살아도 못내 잊지 못해 백합처럼 피우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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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산골 그 냇가 산새 소리 청아하고 물 맑아 노루도 찾아 오는 곳 늙은 부모님 사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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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온지 수십 년 하루라도 잊은 적 있던가 달이 밝아도 생각나고 비가 와도 생각났다. 이슬방울에도 그립던 고향

한 집 건너 살던 처자 물동이이고 가면 담벼락에 숨어 지켜보던 일 어제 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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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꽃 피는 6월이면 깡마른 담벼락 파리해진 사립문 세월의 흔적이 주름져도 여전히 꿈꾸는 소년으로 달려서 간다,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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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詩.寫眞/茂正 鄭政敏 잊으려 하면 잊혀 질까 단 하루를 살아도 못내 잊지 못해 백합처럼 피우는 꽃 정든 산골 그 냇가 산새 소리 청아하고 물 맑아 노루도 찾아 오는 곳 늙은 부모님 사시는 곳 떠나온지 수십 년 하루라도 잊은 적 있던가 달이 밝아도 생각나고 비가 와도 생각났다. 이슬방울에도 그립던 고향 한 집 건너 살던 처자 물동이이고 가면 담벼락에 숨어 지켜보던 일 어제 일 같은 원추리 꽃 피는 6월이면 깡마른 담벼락 파리해진 사립문 세월의 흔적이 주름져도 여전히 꿈꾸는 소년으로 달려서 간다, 마음만. * * 가을빛이 높은 날 청량한 하늘에 하얀 구름 바람과 애무하는 너울이 곱기만 합니다.. 저들처럼 행복으로 오늘 하루도 보내소서~! Seattle에서 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