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아둔 시와 영상

내일은 우리가 바다 되리라 / 사애님의 고운 마음의 글과 함께

by 차느디 2008. 2. 20.

내일은 우리가 바다 되리라./사애 우리에겐, 쉬임 없이 흘러야 하는 이유가 있다 보이지 않아도 서로의 목소리 들을순 없어도 영혼에서 갈망하는 무색의 그리움 투명하게 여울 진 물 빛 같은 사랑 소리 없이 서로를 안고 마음안에서 서로의 살을 맞댄 채 큰 물 되어 흐르는 깊은 애무의 향연 내가 네 속에서 네가 내 속에서 더듬이로 찾아 낸 세밀한 환희여! 남과 북, 동과 서 하늘 맞은 편 먼 이국 땅에서 한곳으로 밀집된 크고 작은 7000 여 물 줄기 푸른 그리움 들은 천년을 두고 흘러도 영원히 마르지 않을 강물이리니 너와 나의 마음 흐르고 흘러 내일은 우리가 바다 되리라.

카페 이름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마음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설명절 따스하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