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로운 꽃향기 맡으며 -(작)

 

 

- 향기로운 꽃향기 맡으며 - 글/ 아젤리아 보슬거리며 내리는 비와 함께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고 향기로운 봄꽃들의 온갖 향기가 코끝을 찡하게 스친다. 봄비에 목마름을 해소한 물오른 가지 가지마다 희망의 무지개를 매달고 굳게 닫힌 마음도 활짝 열려 진다 가끔은 견해 차이로 인한 사소함이 빚어낸 언짢음에도 먼저 살며시 다가와 주는 그대 언제나 겸손함으로 마음에 빗장을 열고 정답게 커피한잔 건네주듯 그대의 따스한 배려는 어여쁘게 피어나는 봄꽃같으리. 그대의 그리움이 머문 곳에 어여쁘게 꽃피는 날이 오면 따스한 봄기운 품어 내어 그대 가슴에 가득 안겨주리니 연두빛 봄날의 희망을 그리며 꽃향기에 취해 행복의 꽃길을 함께 걷고 싶어라..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