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마음으로 다가와 주세요
겨울내내 시린마음 움켜쥐고
마주한 그리움은
눈시울이 글썽 글썽한 마음으로
곁에 두었지만
이제는 살랑 살랑 봄바람에
실려오는 그리움은
따스한 얼굴로 다가와 주었으면 해요
일상을 마주하며 함께 한 그리움은
보고픔에 목이 메이고
맡고픈 그리움의 향기에 마음이 마비되어
발버둥 치었지만
꿈에서나 함께 할 수 있는 그리움이기에
더 이상은 마음에 생채기 갖으며
눈물 흘리며 그리움을
간직하지 않았으면 해요
차갑고 어두웠던 겨울 그림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는 봄에는
그대 따스한 마음으로 봄바람에 실려오는 그리움으로
다가와 주세요
우리의 인연 따스함으로
가슴속 깊은 곳
추억의 사랑 창고에
오래 오래 간직 할 수 있도록...
(~좋은글~)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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