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이 머무는 곳으로..[作]

▒ 그리움이 머무는 곳으로.. 희망의 메세지가 오고 가고.. 시작과 끝의 들뜨고 아쉬운 분주한 시간들속에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묵묵한 삶의 여정과 마주합니다. 흐르는 시간속에 옅어 지는 그리움이련만 점점 짙어가는 그리움은 잠잠하던 맘속에 갸녀린 파문을 일으킵니다. 맥없이 흔들리고 그리움에 한동안 할 말을 잃어 멍하니 바라다 본 하늘가엔 그리움이 아른 거립니다. 허우적 허우적.. 잡힐듯 잡힐듯.. 허공의 손짓만이.. 수정같은 눈물이 소리없이 흐르고 파르르 떨리는 어깨엔 또다시 그리움이 내려앉습니다. 그리움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그리움의 나래 펴고 그대곁에 가고 싶습니다. 그리움 머무는 그 곳.. 오랜 친구같은 느낌으로 이제는.. 그대곁에 머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