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하늘이 맑습니다 바람은 살랑이구요 지천에는 꽃들의 향기로움이 가득하군요 초록잎은 더욱 창창이 푸르러만 가구요 이렇게 향기로운 좋은 날에 마음은 주체할 수 없이 호젓하군요 누군가가 있어 함께 호흡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나누고 이야기 하고 싶은 맘이군요 한번 떠난 그님은 소식 한번 없으시군요 마음 미치도록 이렇게 좋은 날에 마음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픈 이여 무정한 님이라도 마음 미치도록 불러 보고 싶군요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