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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당신은★♡

by 차느디 2011. 2. 20.

 

 


당신은 / 雪花 박현희


가지런한 삼단처럼
올곧은 심성을 지닌 당신은
마음의 평정을 주는 온유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늘로
편안한 쉼터를 주는 당신은
기대고 싶은 마음의 언덕입니다.



서로 평화와 안녕을 ! 위해
바라보고 지켜주며 기도로 채우는
당신은 무소유의 행복입니다.

이름 석 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조용히 미소 짓게 되는
당신은 행복한 그리움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당신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사랑입니다.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