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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 손잡아 드릴께요 -*

by 차느디 2011. 2. 19.

 

 

 




- 손잡아 드릴께요 -





살속으로 스며 드는 추위와

외로움과 괴로움에 지쳐
차가워진 당신의 손을 잡아 드릴께요,

살면서
살아가면서
누구든지 상처 없이
한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없답니다,

삶이 힘들어지면
쉽게 흐트러지고 무너지는게
우리의 마음이고

강한것 같으면서도
되려 여리고 여린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들 이기에

기쁘고도
즐거운 얼굴이 되도록
당신의 손을 잡아 드릴께요,

가진것 없고
그렇 鳴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이
보잘것 없는 내 작은 손이지만

정성껏
마음의 정을 듬뿍담아

온기가 가득한
내 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아 드릴께요,

인생은,,!!
홀로가는 여정 이라 했던 가요,

비록,,홀로가는 여정에서
지쳐 쓰러질 때 쓰러지더라도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
가만히 내 손을 잡아요,

힘들어
기댈곳 없는 당신에게
내 손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조금이라도 힘이되어
굳어진 당신의 얼굴이

언제나
따스한 햇살처럼 밝게 빛이나고
환하게 웃음이 가득해

향기 그윽한
당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힘내세요"
* 당신에게 오늘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2011/02/10
(마음의글)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