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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편지

순수 / 김대우[유채자작방]님의 향기입니다

by 차느디 2010. 4. 22.

 

순수 / 김대우 아이들 눈처럼 순수이고 싶다 송아지의 눈처럼 더 순수이고 싶다 미움과 다툼은 한 몸 오늘 그들로부터 저를 구하소서 낮과 밤의 눈은 어지럼증 낮과 밤의 눈은 붉은 피곤 창문 별의 눈처럼 순수이고 싶다 달의 눈처럼 순수이고 싶다 그래서 꽃의 눈처럼 순수이고 싶다 그래서 꿈의 눈처럼 순수이고 싶다 미움과 다툼은 한 몸 오늘 그들로부터 저를 정화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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