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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편지

님이여, 그때서야 나는/白巖

by 차느디 2010. 4. 5.

 님이여, 그때서야 나는/白巖님의 시향과 함께 아름다운 시간 되시길~^*

      님이여, 그때서야 나는/白巖
      님이여, 차라리 패배의 잔이라면 기쁨에 찬 술을 따라 주세요 그때서야 나는 고행(苦行)의 길을 걷겠습니다. 님이여, 차라리 승리의 잔이라면 슬픔에 찬 술을 따라 주세요 그때서야 나는 낙행(樂行)의 길을 걷겠습니다. 님이여, 그때서야 나는 찬란한 슬픔의 눈물과 고독한 기쁨의 눈물속에서 차라리
    • 인생의 노래를 절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