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아둔 시와 영상

- 천년의 그리움 -

by 차느디 2010. 4. 20.

 




-
천년의 그리움 -


오늘은 내 그리움에 날개를 달아

당신에게 보내고 싶다


당신이 보고픔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는 마음


당신이 보고픔이 밀려오는 매 시간마다

당신이 웃는 모습만 눈앞을 어른거리는데


난 당신의 마음 읽을 수 없어

빈 가슴만 태우고


당신을 사랑한 것이 모두

내 잘못으로 치부해도


당신의 마음은 ! < /p>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그리움 앞에

당신을 소개해야 할 듯하여


지금 당신을 소개하려 하는데

당신의 허락을 못 받아 슬픔니다.


이제 천년의 그리움 앞에

두 무릎을 끌어서라도


당신의 웃는 모습을 보고픔은

내 생각이 바보 같은지요.


당신을 사랑한 것은 내 잘 못이라고

천번 만번 되 뇌여도


이제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려야 하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지요.



지나간 세월을 바로 잡을 수 없기에

후회의 시간만 흐릅니다.


당신은 지금 그리움이 밀려와

눈물을 흘리겠지만.


난 당신이 보고픔에 하늘을 보고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쉽니다.


이제 그리움을 나에게 떠넘기고

행복한 웃음을 만들어요.


난 지금껏 내 주변에서

모든 잘못을 나에게 주어


언제나 외톨이로 삶을 살았기에

난 잘 넘기고 이겨낼 수 있어요


지난 과거를 생각하면 기쁨은 없고

슬픔과 외로움만 있는데


당신이 내 곁에 있어 행복했는데

아쉬운 행복이 되고 말았어요.

< span>

난 그 행복을 찾아

노력하는 삶을 살 거예요.


당신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삶을 살고 싶음은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이 간절하기에


당신의 행복까지

내가 책임지는 것을 바라는지 모릅니다.




글/쓴/이/ 塑 / 頂 /

< 출처:흙을빚는여인- 솜씨자랑3집 중에서 >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