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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내 그리움만 영원한 것인지 - 글/김。샘아˚

by 차느디 2010. 4. 12.

 




- 내 그리움만 영원한 것인지 -
글/김。샘아˚


언제나 당신을 먼 발취에서 쳐다보며

내 그리움을 달래곤 했습니다.


당신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하늘 앞에 무릎 끌고 빌어도 봤습니다.


그러나 내 그리움은 꿈틀거릴

생! ℉ 못하 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 하고 싶어도

목 구멍에서 죽어버리곤 합니다.



언제나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야 할

나의 새까만 가슴속 그리움인가 봅니다.


당신을 발견하곤 기쁨의 눈물도 흘렸지만

이렇게 아픔으로 퇴색될지 몰랐습니다.

내 마음을 내 자신도 못 움직이는데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보고프면 언제나 하늘에 내 그리움을

당신께 전해 달라고 띄워 보내곤 합니다.




내 그리움이 당신의 마음에 닫아

당신이 달려와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도 내 그리움을 달래줄 당신이

꼭 달려와 주길 빌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늘의 구름 속에 내 그리움을

당신께 실려 보내는 시간입니다.


새까만 그리움으로 변해버린

그리움을 지금 당신께 보냅니다. 당신께...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