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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번지 점프 /가을아이 裵月先님의 향기와 함께 8월의 시작 아름다우시길~^*

by 차느디 2008. 8. 3.
    번지 점프 /가을아이 裵月先 홀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 사뿐히 낙하 하는 꽃잎이 되려는 나는 둘이 하나로 곡예 하는 번지 점프 한 마리 고요한 나비가 된다. 한 송이 가녀린 꽃이 된다. 숨을 죽이며 천상을 평정하고야 만다. 절대 놓지 않을 두꺼운 밧줄에 묶인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홀로 아닌 둘, 둘 아닌 하나 됨은 두려움이 편안함으로 쉽게 변신 하여 불이든 물이든 헤쳐갈 휴화산의 용암 우리는 우리끼리 번지 점프를 꿈꾼다. 뛰어내릴 준비는 되었는가 떨리는 가슴 서로에게 묻어두고 나를 내어 준다, 그대도 내게로 온다.
    고요한 도시의 숲을 깨우며 서울의 아침을 맞습니다 8월이네요~ 휴가라며 떠나는 자동차의 행렬이 긴 고속도로였습니다 안전한 여정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평안과 즐거움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시길요~~ 8월 9일 13시에 동서울에서 뵈어요~ 서울의 하늘 아래에서 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