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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돌양지꽃/이상원

by 차느디 2008. 7. 23.
    

돌양지꽃/이상원 세월 따라 살아가는 청산이 좋고 갖은 풍상 말없이 견디는 바위도 좋고 적막함 속에 별빛처럼 내려앉는 그 고독이 좋아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제 삶을 노래하는 바위 틈의 노오란 돌양지꽃. 먼 하늘 그리움만 저 혼자 높은 산 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