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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설화(雪花) / 麗松 이상원님의 고운 시

by 차느디 2008. 2. 16.
                   설화(雪花)/麗松 이상원님의 고운시와 함께 따스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설화(雪花) 詩 / 麗松 이상원 꽃 지고 꽃이 피었다 나목(裸木)마다 무향(無香)의 축제 설화(雪花) 속에 겨울이 피었다 잿빛으로 물든 하늘 세상 아름다움을 알기에 꿈과 소망만을 생각하고 맑음과 밝음만을 보라고 슬픔, 괴로움은 버리고 눈물과 아픔도 버리고 사랑하는 가슴이 되라고 빛을 여는 사람이 되라고 가지마다 빛 무리 천상화(天上花)로 걸어놓았다 아침 햇살에 내려앉은 하얀 파스텔의 겨울이야기 만개한 눈꽃의 향연 포근한 하루가 눈이 부신다
카페 이름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마음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