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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by 차느디 2013. 1. 5.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을 보다 마음에 와닿은 글귀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옮겨봅니다^^

-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평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애하는 것입니다.

- 몸은 구겨서 지하철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앞뒤, 옆, 사람이 꽉 찼네요.

이 순간 우리 마음은 짜증을 부릴 수도 있고

헤헤, 손잡이 잡지 않아도 된다고 재미있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사람을은 이처럼 반응들이 달라요.

왜냐하면 세상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고,

알고 보면 내 마음이 나를 괴롭히기 때문입니다.

- 쓰나미가 무서운 것은 바닷문이 아닌

바닷물에 쓸려오는 물건들 때문입니다.

회오리바람 또한 바람 때문에 죽는 일보다

바람에 쓸려온 물건들에 치여서 다치고 죽습니다.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대문입니다.

- 기분 나쁜 일이 생겼습니까?

가만히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일을

마음속에 계속 담어두고 되새기면서

그 감정의 파동을 더 크게 증폭시키지 마십시오.

프르는 감정의 물결을 사라지지 못하도록 증폭시키면

자신만 괴롭습니다.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ezday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