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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by 차느디 2012. 12. 23.

2012년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

2012년도

이제 한달 남은시간,,

그대가 열 한달 동안

잘해준것을 생각해 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자연이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것을 가슴과 마음에

가득가득 안겨 주어

고운 마음을 전해 주었듯

2012년 그대도

열 한 달 동안 잘해준것은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늘 어떤 말을 하든,

어떤 생각을 하든,,

서로 마음이 통해 아무 부담없이

마음의 교류가 되었고

새털처럼 가볍게

솜털처럼 부드럽게

마음과 마음이 한 마음이 되었던

열 한 달의 그대와 나의 시간들,,

아쉽지만 이제

새로운 2013년을 맏이하기 위해

손을 놓아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은 12월 한달은

열 한 달 동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와 찌든때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씻어내며

자아성찰과 함께

2013년을 맏이할 준비를 한다면,,

돌아오는 2013년에도

꿈같은 희망찬 한해가 될것 입니다,

2012년 그대여~!!

그대가 열 한 달 동안,,

바라는것 하나 없이

성의껏 지극한 정성을 들이고

사랑해 주며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열 한 달

고생 많으셨고

너무너무 감사 하고 고맙습니다,

그대의 관심과 사랑,,

정성어린 보살핌 등,,

꿈같은 시간들의 모든 것들을

이제 마음속의 옹달샘에 잘 넣어 두고

앞으로 살면서,,

살아가면서,,

몸이 힘들고,,

마음마져 힘들어 지칠때..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살아갈 의미조차 하나 없이 주져 앉으면

마음속의 옹달샘에 넣어둔것은

한 생명을 살리는

귀하고 귀한 생명수가 될것입니다,

마음이 곱고 고운

아름다운 그대여~!!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2012/11/30,,옹달샘 )

ezday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