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단비 길고긴 터널 빠져 나와 하늘 빛 대하던 날 바라볼 수 없는 빗줄기 그 광채 태양의 여신처럼 그대 그렇게 한반도에 다가와 어둠에 갇힌 팔천만 민족에게 밝은 세상으로 나와 그대 빛 아래 머물라 한다 긴 시간 굳게 닫힌 귓가에 그대만의 멜로디가 들려오고 가뭄에 갈라진 우리 가슴에 그대 사랑의 노래가 들려와 그리움이 춤추며 노래를 한다 긴 세월 굳어 버린 심장 위로 그대 사랑 단비가 내리니 생명수를 만난 듯 역동하기 시작하고 서서히 풀려가는 흙 같은 우리 몸 이제 다시 싹을 보이려 합니다. 묵은 씨앗이 새싹을 틔우는 그날 굳어버린 대지가 숨을 쉬듯 우리네 몸도 긴 호흡을 하겠지요 오늘 한반도 가슴에 사랑의 단비가 내립니다 하늘 그대를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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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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