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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사랑은 밀물처럼..--☆

by 차느디 2012. 5. 30.

 




☆--사랑은 밀물처럼..--☆



                              글/안개비




가슴안으로
고요함이 흐르면
온몸을 타고 흐르는
그리움의 전율에
가슴 한켠 아려옵니다.


고인 눈물밖으로
일렁거리며 맴도는
그대모습에 주르륵
그리움이 흘러 내립니다.


가슴안의 그리움은
강으로 강으로 흘러
바다로 흐릅니다.
시냇물처럼
흐르는 사랑은 그만..


넓은 바다의 밀물처럼
밀려드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가슴이 말 합니다.


그리워 하기엔
보고픔이 간절하여
밀물처럼 밀려드는
숨가쁜
사랑이고 싶다고..



2012/3/28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