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의 깊이는..[作]

▒ 그리움의 깊이는..[作]

▒ 그리움의 깊이는.. 백설 머금은 잿빛하늘은 회색빛 표정으로 다가와 화안한 눈꽃을 뿌려주고 그리움만큼이나 하늘 하늘.. 날리고 날립니다. 소담스레 쌓여가는 보슬보슬한 눈꽂은 그리움의 깊이 일런지.. 눈 이야 깊이를 알수 있지만 이 지독한 그리움의 깊이는 알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이 지독한 그리움은 때때로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그리움이기도.. 하이얀 눈꽃도화지에 그리움 한움큼 뿌려 그대 그려보는 의미있는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가슴속엔 차고 넘치는 그리움이 아직도 남아 눈 내리는 날 한움큼씩 날리고 날려도.. 흔적없이 차오름은 아마도 그대를 그리는 끝없는 지독한 그리움의 샘물같은.. 차오름인가봅니다.

 

이 글은 여성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