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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하이얀 밤이 될때까지.. …--- ♡˚

by 차느디 2011. 2. 17.

 

 

 

 


 

 

 

 

하이얀 밤이 될때까지.. / 李昭雲 

 

마음에 밝은 별 하나 동여매고
당신곁에 고요히 머무르며
하나 둘 가슴으로 셈 세이다
이밤도 하이얗게 변해갑니다

 
            아름! 답다 말할순 없지만
         맑고 고운 마음 하나 간직하고
              은은한 향취 품고서
      당신을 바라보며 이 밤을 보냅니다

  


무채색 빛깔로
고운 내음 풍기며
진정 가슴을 매료시킨 
내 마음에 별 하나..
바로 당신입니다
 


여울진 마음
바알갛게 변해
살랑이며 다가오는 봄빛내음
살포시 안아보렵니다

 

오! 천 까아 만 밤
하이얀 밤이 될때까지
저 하늘 별 가슴에 담고
하나.. 둘.. 세이고 있습니다

 

  



2011.   2.7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