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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 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내는 부드러움 ∽ ... (옮긴 글)

by 차느디 2010. 11. 4.

 

       

       


       
      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내는 부드러움 
       

       

      다른 건물들보다
      훨씬 더 높은 건물을 지을 때는
      한 가지씩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이 원칙은 건물이 높아질수록
      더 단단하게 짓는 것이 아니라
      더 부드럽게 짓는다는 것이지요.

      억지로 바람을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바람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 공법이 세찬 바람이 뷸어올 때
      더 안전하게 건물을 지탱해 준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높이 쌓아둔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은
      큰 목소리와 고압적인 자세가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와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열린 마음입니다.

      강한 것으로 세상 모든 것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습니다.

      내면의 부드러움
      그 부드러움이 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냅니다.
       


      * 박성철님의《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 


       




      어릴때 읽었던 동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요.
      바람과 햇님이 나그네의 외투를
      누가 먼저 벗게하는가... 하는 내기를 했더라는...
      결과는 다~ 아시죠?

      바람은 세찬 입김을 아무리 강하게 불어도
      나그네는 점점 외투를 여미기만 하였고
      햇님의 부드럽고 따스한 미소에
      나그네는 외투를 벗어 들었어요.

      유연한 물 한 방울이
      커다란 바위에 구멍을 낼 수도 있구요....

      조금 다른 비유지만
      따스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손길에는
      정말 기적같은 힘이 존재합니다.

      큰 목소리로 거칠게 내 뱉는 언어는
      누구에게든 상처만 될 뿐입니다.
      아이들 에게도 부드러운 눈높이로 다가서서
      따스한 미소를 지어주세요.
      분명 행복한 아이로 사랑을 노래할거예요.

      점점 추워지는 날들입니다.
      우리들이 햇님의 역활을 할 때입니다.

      좋은님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길요.


      - 시아 - 





       

       

      이 글은 여성 포털 이지데이에서 발송한 아침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