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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편지

청미래 / 정정민 [유채자작1방]님의 향기입니다~^*

by 차느디 2009. 8. 10.

 

  
청미래 2
시. 사진/茂正 鄭政敏 잊어야 한다고 다시는 그리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숲 속 상수리나무 아래 아무도 모르게 숨어 작게 꽃을 피워내고 가만히 있었다. 갯바람 불어와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도 숨어 있으니 그리움이 자라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나도 몰래 자꾸 커지는 그리움 더는 숨길 수 없어 이파리 사이 얼굴을 내미니 햇살이 웃고 있다. 그리움은 눈부신 것 참는것이 어러석었어 * * 천년그리움님들, 고국의 아침을 감사로 열며 보고픈 마음 전합니다 8월22일 모임에서 뵙기를 바라오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요~ 동목 올림 음악/키티의 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