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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편지

참 좋은 당신/이은영님의 향기와 함께~^*

by 차느디 2009. 2. 3.
 

참 좋은 당신 / 이은영 울적한 마음 어쩌면 그리도 잘 아시는지 간밤에 생활 전선의 빨간불 방석 깔고 앉으셨지요? 퉁퉁 불어 있는 붉은 입술 더욱 뾰로통, 툴툴 털어 내는 고집불통 한없이 예쁘다고요? 마음 놓고 생각을 나누어 한자리에 모인 참 고운 우리, 아름다운 터가 빛남이군요 슬픈 마음 올려놓고 아픈 가슴 치유해 주는 내 생의 진품 명품 참 좋은 당신이지요 이 밤, 당신 사랑으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참 좋은 당신, 진실한 가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 한낮의 햇살은 사랑의 향기였어요... 마른 겨울 숲에서도 작은 웅성임의 반란이 들려요~ 천년그리움님들 행복 가득한 미소로 여는 2월의 하루이시길~ Seattle에서 사랑과 그리움 담아 보냅니다..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