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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편지

{동목의 낙원의 편지} 가슴에 영원토록 살아 숨쉬는 당신/정한솔

by 차느디 200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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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가슴에 영원토록 살아 숨 쉬는 당신 첨부이미지

[정한솔님의 향기와 함께]

 

  

 

천년을 살아도

일그러진 일상 보다는

해 뜨면 해를 바라보고

달이 뜨면 달을 바라보고

비가 오면 비에 젖어도 보고

  

누구나 살아가듯 그렇게

같은 하늘 아래 오랜 세월 함께 숨쉬며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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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사는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해 사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내 마음 속에 들어 올 때

시리게 아프고 눈물이 흘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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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서 나갈 땐

소슬바람처럼 작은 흔들림으로

그렇게 떠나가는 당신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 곁에 머무르기 전에

난 이미 당신 마음 안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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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인연이 아니라

찢기는 고통 안고 살아가는 인연이 아닌

사랑을 머금고 행복한 당신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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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에 영원토록 살아 숨 쉬는 당신

당신이 내 마음 안에 머무르고 있는 한

난 당신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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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가는 바람의 인연이 아니라면

차디차고 쓰린 사랑이라 해도

당신을 품고 살아가는

당신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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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이렇게도 보고파 지는 걸까요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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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이렇게 하얀 밤이 시작되고
끝이 없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으로

  

 이렇게 또 이렇게 서성이며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릴 가엾은
이름 하나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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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라는 사람 앞에 자신 있게
서지도 못하면서
당당하게 소리치지도 못하면서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면서

 이러다가 말 거라고 생각해 버리는
안타까운 이름 하나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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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지면 잠들어 버리고
목소리가 듣고 싶어지면
어지러운 음악을 들어 버리고

 
 

그러다가도 슬퍼지면
눈물 한 방울 초대해 함께 하면 되는
그런 쓰라린 이름 하나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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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해 왔던
그런 날 만큼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저 한 번 웃어버리고 마는
그런 날이 오게 될지도 모를 절망이란
이름 하나 서 있을 뿐입니다

*

*

가슴에 숨쉬는 한사람 안음도
행복이라 하고 싶습니다
천년그리움님들
가을의 향기로
행복한 날 되세요~
 
동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