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당신 ♣
언제부터인지 오랜 만남처럼 편안안 그리움의 꽃이 피고 있었다
계획에 없는 무작정한 영혼으로 알수 없는 미로에서 안개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어느날은 초고속의 광풍으로 내 안을 휩쓴 소나기가 흙을 뒤집으며 소리치기도 했다
차마 말은 못하고 일렁이는 숨가쁜 격랑을 다스리지 못해 차라리 아프자 입술을 깨물었다
아름다운 가슴 당신을 향해 또렷이 눈을 맞추고 이율배반의 열정 꽃밭은 온통 활화산의 잔재들
깊고 푸른 강물의 늪인냥 두려움은 진실의 춤사위를 전하고
소유하지 않아 행복한 자유로 오시는 사랑 아름다운 당신의 독성은 날 부화시켜도
당신은 외롭기만 하다 눈물로도 채워지지 않을만큼 당신은 아파한다 내 온 사랑으로도 잠길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당신이여 나는 잃어져도 당신으로 존재합니다 |
카페 이름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음악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음악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낙원의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목의 낙원의 편지】 내 어둠에 빛으로 오실이여 (0) | 2008.05.06 |
---|---|
동목의 낙원의 편지】오월의 연가 (0) | 2008.05.03 |
【동목의 낙원의 편지】찬란한 슬픔의 봄 (0) | 2008.04.26 |
동목의 낙원의 편지】멀어도 마음만은 (0) | 2008.04.21 |
솔이가 보내는 음악편지 (0) | 2008.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