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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시와 영상

슬픈 나그네/백암님의 마음의 글입니다...

by 차느디 2008. 3. 26.
슬픈 나그네/백암님의 마음의 글입니다...평안한 오후 지으세요~~^^*
     
    슬픈 나그네/백암 나는 사람숲 사이로 흘러가는 정신잃은 나그네 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고귀한 사랑이 있음직도 하지만 밟히고, 짓눌리는 현실앞에서는 막연히 흘러가는 나그네 일 뿐입니다. 나는 풀숲이 우거진 오솔길로 걸어가는 구름같은 나그네 입니다. 가슴벅찬 그리움이 고뇌를 적시지만 정겹고, 아련히 와닿는 용솟음이 있기에 험준한 공간을 벗어나 그 길을 따르렵니다. 소리치는 곳을 지날 때에는 귀를 막고 함성멎은 곳을 지날 때에는 눈을 감고 얽매이지 않는 긴 여로속으로 흘러가는 슬픈 나그네 입니다.
      카페 이름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autumnlove7
      카페 소개 : 시와 마음과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카페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